(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L디앤아이한라(014790)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위치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로, 총 70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여 견본 주택에 1만2천명 이상이 다녀갔다.
전용 면적 84㎡ 평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84A형 319가구 △84B형 286가구 △84C형 41가구 △115형 60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경강선 부발역과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효양중·고등학교는 농어촌전형 적용 지역으로 분류된다.
입주민에게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민 초·중·고등학교 자녀들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플랫폼 앱티마이저가 개발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에듀 프리미엄'을 통해 학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환경에 관심 많은 실수요자들은 단순한 분양가보다도 지역 자격요건과 학군을 꼼꼼히 따져보는 추세"라며 "특히 농어촌특별전형은 대입에서 경쟁률이 낮고 합격선도 일반전형 대비 낮은 경우가 많아 전략적 가치가 높은 제도"라고 말했다. 청약 계약 조건 역시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